산모교실후기

review

12월 산모교실을 다녀와서...

  • 최지나
  • 2018-12-17
  • 조회 968

막달이라 이번이 아니면 이제 산모교실도 못가겠구나 하는 생각에
귀찮은 마음을 뒤로 하고 남편과 산모교실로 향했습니다.
편안한 분위기에서 양 원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여러가지 임신과 출산에 대해
알지 못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르봐이예 분만의 아기 출산 장면에서는 주책맞게 눈물이 너무 흘러 혼났습니다.
아마도 막달이라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해졌나 봅니다. ;;;
아이를 하나만 낳을 계획이라 남편과 함께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도
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.
무엇보다 출산이 한 달도 채 안 남았는데
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이든 미래아이에 대한 더 커진 신뢰로 인해
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선물도 너무 좋아요~^^ 감사합니다.